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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주니어급 >> 무당파 전략
'사내 정치, 할까 말까.' 대기업 입사 5년차 이지석(32) 대리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. 동기 하나가 고향 선배 덕에 전략팀으로 옮겼기 때문이다. 이 대리는 "가만히 있자니 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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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'파워 우먼' 100人
포브스가 올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가운데 아시아.태평양 지역 여성이 15명이다. 지난해에는 10명이었다. 15명 중 현재 미국 시민권자로 10월에 펩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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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IZ] 지금 기업에선 공부 중
현대상선의 구주수출부 오정민(39) 과장. 그는 요즘 틈만 나면 사내 사이버 강좌를 듣는다. 업무 시간 전후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루 40분 정도는 공부에 투자한다. 현대그룹이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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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넌 싸이질 하니? 난 ‘싸이’ 서 일해
'도토리'하면 떠오르는 것은? 이 질문에 '싸이월드'라고 답한다면 신세대, '도토리묵' '다람쥐'라고 답한다면 구세대다. '싸이질'(싸이월드를 이용하는 것)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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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외국계 기업 '국제 화상면접'
"싱가포르의 세일즈 디렉터입니다." "저는 홍콩에 있는 인사 담당 매니저입니다. 자, 자기 소개부터 하시죠." 서울 삼성동의 미국계 다국적 정보기술(IT)기업 폴리콤 코리아는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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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 불문…직급 불문…"승진하고 싶은 사람 손들어!"
자신이 승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승진 신청을 하게 하는 등 독특한 인사 제도를 운영하는 외국 기업이 있다. 이런 제도를 도입하는 목적은 인사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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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후힘스트라 인력담당 부사장
필립스의 체르크 후힘스트라(사진) 인력담당 부회장은 정확한 평가를 통해 핵심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'도전'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. 인재들에게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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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직의 리더들] 휴먼컨설팅그룹의 인사 컨설턴트
최근 기업들이 앞다퉈 핵심 인재를 유치하고 성과급제를 도입하고 있다. 하지만 역풍도 만만치 않다. 일부 임직원은 새 인사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조직력이 흐트러지고 근무 의욕이 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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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핵심 인재를 키우자] 8. 미국 비자 인터내셔널 - 철저한 능력주의
비자 인터내셔널 일본 지사에서 홍보담당 이사로 근무하는 대니얼 린츠(34)는 최근 전세계 비자 임직원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가 됐다.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올린 직원들에게만 주어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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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핵심 인재를 키우자] 4. 스웨덴 볼보 - 빈틈없는 계획
일주일에 3~4일을 출장으로 보내는 레이프 요한손(51)회장은 연말이 되면 더욱 시간을 쪼개 써야 한다. 새해 사업계획을 짜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기다리고 있어서다. 그룹의 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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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·오티스 외국계기업 변신 3년 : 일한다 아메리칸 스타일로
지난 15일 오전 LG·오티스의 경남 창원공장 앞마당. 돼지머리를 앞에 두고 장병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고사를 지내고 있었다. 이 회사가 이날 출시한 기계실 없는 차세대 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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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력 차별은 있고 남녀 차별은 없다
PC업체인 애플코리아는 전체 직원 20명 가운데 절반이 여성이다. 부장급 이상 간부도 여성이 두명이다. 김지수 (인사 담당)대리는 "2000년 전체 직원 15명 중에 여직원이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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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 제도 구조조정
기업들이 연봉제를 확대하고 상시 구조조정 체제를 갖추면서 이에 걸맞은 새로운 인사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. ◇ 승진평가 다양화〓의류업체인 이랜드는 최근 과장승진 예정자 6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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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봉제 확대 등 인사 제도 구조조정
기업들이 연봉제를 확대하고 상시 구조조정 체제를 갖추면서 이에 걸맞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. ◇ 승진평가 다양화〓의류 업체인 이랜드는 최근 과장승진 예정자 6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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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주총회 인사 '물갈이' 예상보다 적을 듯
삼성.현대.LG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의 주주총회가 3월초로 다가오면서 경영진 인사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. 주요 그룹은 주총에 맞춰 단행할 예정인 정기 인사에서 대다수 경영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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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이동에 비친 IMT-2000사업 승패명암
"승자에게는 영광이, 패자에게는 상처만 가득" 지난해 국내 통신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IMT-2000 사업권 경쟁이 한국통신과 SK텔레콤의 승리로 1차 막을 내린 가운데 최근 단행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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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감원 임원인사]외부인사 전격발탁 '개혁 수혈'
내년 1월 4일 출범하는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이정재 (李晶載.52) 예금보험공사 전무이사.김상훈 (金商勳.56) 은행감독원 부원장보.강병호 (姜柄皓.52) 금융감독위원회 비상임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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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평생직장이 무너진다
감원바람속에 일터에 남은 사람들도 떠난 사람 못지않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. 현재같은 불경기가 계속되는한 언제 떨려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. 회사측 역시 고락(苦樂)을 함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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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 연재소설 유사논쟁 일본경제신문 연재"실낙원"
『달아…』와 유사한 논쟁이 일본에서도 벌어지고 있다. 「연애에는 정년이 없다」.일본열도에 이 말이 복음처럼 퍼지며40,50대 중년 남성들을 살맛나게 하고 있다.이 복음의 진원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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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치바나키外 지음 "승진의 경제학"
직장인의 한결같은 소망은 승진.잠에서 덜 깬 부스스한 눈으로아침마다 짜증나는 출근길을 내달려 빌딩숲으로 찾아드는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높은 자리에 앉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게 마련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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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책범위/“예상보다 크게줄듯/재산말썽 공직자 어떻게 되나
◎당초 “대폭”서 고작 10명선 거론/“어떻게 동료를…” 「칼질」 주저주저 재산 공개에 따른 문제공직자 처리가 이번주 안에 매듭지어진다. 그러나 문제공직자에 대한 처벌폭과 강도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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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대 방송사 "지각 대변동"
문민시대의 개막과 함께 홍두표 KBS ·강성구 MBC 신임 사장들이 부임하면서 우리방송의 얼굴과 체제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. 이같은 변화는 우선 양대방송에서 기획·편성·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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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외압」시비속 「영업맨」우대/막내린 시은·지방은 주총
◎초임임원 관례깨고 절반이 탈락 “이변” 29일 오전 전북 및 충북은행이 주총을 마침으로써 올해 24개 시은 및 지방은행들의 주총이 모두 막을 내렸다. 이날 주총에서 충북은행은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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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전동차 2억 비싸게 구입
18일 내무위의 내무부본부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최근 발생한 탈주범사건을 집중추궁하고 이춘구 내무장관에 대해 인책공세. 평민·민주당은 이날 내무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키 위해 재선이